"마케팅 전문가가 왜 영업 전화를 할까?" 7년 전, 업계 1위라는 마케팅 대행사에 근무하던 당시,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는 광고주의 매출을얼마나 올렸는지 관심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영업 전화 100건, 전화 시간 2시간 이상,한 달에 광고주 20업체 이상 수주,광고비 5천만 원 이상 쓰게 하기. 달성 못하면 야근. 오로지 얼마나 광고비를 쓰게 했는지,얼마나 영업 전화를 많이 돌렸는지가일 잘하는 마케터의 기준이었죠.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영업 전화 많이 돌리고,광고비 크게 쓰게 하는 마케터가 많을 수록회사 입장에선 돈을 잘 벌 테니까요. '우리 회사도 마케팅을 제대로 안 하는데,어떻게 광고주에게 마케팅을 잘 한다고 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