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가가 왜 영업 전화를 할까?"
7년 전, 업계 1위라는 마케팅 대행사에 근무하던 당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는 광고주의 매출을
얼마나 올렸는지 관심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영업 전화 100건, 전화 시간 2시간 이상,
한 달에 광고주 20업체 이상 수주,
광고비 5천만 원 이상 쓰게 하기.
달성 못하면 야근.
오로지 얼마나 광고비를 쓰게 했는지,
얼마나 영업 전화를 많이 돌렸는지가
일 잘하는 마케터의 기준이었죠.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영업 전화 많이 돌리고,
광고비 크게 쓰게 하는 마케터가 많을 수록
회사 입장에선 돈을 잘 벌 테니까요.
'우리 회사도 마케팅을 제대로 안 하는데,
어떻게 광고주에게 마케팅을 잘 한다고 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광고주의 매출을 올려줬는지가
일 잘하는 마케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영업 전화하는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그 시간에 광고 관리하는 게
광고주 매출에 도움이 되니까요.
차라리 야근하는 게 좋았습니다.
그 시간에 컨텐츠 기획하는 게
광고주 매출에 도움이 되니까요.
이런 노력 덕분인지
많은 광고주분들의 매출을 올려드릴 수 있었고,
만족하신 대표님들이 새로운 업체를 소개해 주시면서,
영업 전화를 안 하더라도 실적 1위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팀이 생겼습니다.
뜻이 맞는 동료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저희는 사내에서 가장 광고주의 매출을 잘 올리는 팀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회사의 압박은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광고주 매출을 아무리 잘 올려도,
영업은 안 하고 광고비도 덜 쓰게 했으니까요.
하지만 광고주 분들은 이런 저의 신념을 믿어주셨고,
결국 저와 팀원들은 회사를 나와
오직 마케팅에 집중하는 대행사,
마케팅레버리지를 창업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신념은 딱 3가지였습니다.
1. 영업 전화할 시간에 광고 관리하기.
2. 3개월 안에 매출 올려드리기.
3. 매출 안 오르면 환불해드리기.
2023년, 15개의 광고주분들과 함께 시작한 회사는
1년 만에 5배가 넘는 80개의 업체 대표님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빡빡한 기준 때문에,
문의 주시는 모든 대표님들과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확실한 결과를 위해 1달에 최대 5개의 업체만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들의 노력이 헛걸음이 되지 않도록,
지난 7년간의 마케팅 노하우를 칼럼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저희한테 마케팅을 안 맡기셔도 됩니다.
먼저 칼럼을 읽어보고 직접 해보세요.
장담하겠습니다.
영업 전화 돌리는 마케터에게 맡기는 것보다
5배이상 성과를 보게 되실 겁니다.
따라 해도 매출이 안 오른다면?
저희 홈페이지에 문의 남겨주세요.
3개월 안에 매출 올려드리겠습니다.
지난 7년간 약 800개가 넘는 업체의 마케팅을 책임져왔습니다.
대표님들의 광고비가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케팅레버리지가 영업 전화를 안 하는 이유 (창업 스토리) -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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