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를 보면 매일같이 이런 기사들이 나옵니다.
최악의 소비심리, 10명 중 8명은 지갑을 닫았다, 경기지표 25개월 연속 하락 등..
"요즘은 광고를 해도 고객이 없어요.."
라며 불경기 때문에 한숨 쉬는 대표님이 많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대표님, 진짜 고객이 없는 걸까요?
아님 광고 보고도 문의 안 남기는 이유가 있는 걸까요?



불황기에도 성과 내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은 존재합니다.
실제로 마케팅레버리지는 '이 전략'을 이용해서
세계적인 불경기에도 광고주분들의 매출을 계속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분명 온갖 뉴스와 유튜브에서는 경기가 안 좋아서
역대급 폐업 수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오늘은 불경기에도 오히려 매출이 오르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고객은 돈이 없는 게 아니라 신중해진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불경기에는 누구나 '돈 쓸 이유'보다
'돈 아낄 이유'가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같은 30만 원짜리 서비스라도,
작년엔 "괜찮아 보이네, 한 번 사보자" 였다면
지금은 "후회하면 어쩌지.."로 시작되는 거죠.


불경기임에도 다이소와 시몬스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이소는 가성비에 집중했습니다.
불경기,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은 고객들 심리를
완벽하게 답해주는 브랜드죠.
제품의 품질이 떨어져도 "어차피 잠깐 쓰는 거니까.."
"이 가격이면 충분하지"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그 결과 고객이 지갑 열면서도 돈을 아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성공적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시몬스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했습니다.
한 번 사면 10년 이상 쓰는 침대.
"싸게 샀다가 망하면 곤란한 제품" 이니까요.
시몬스는 이런 소비심리에 맞춰
"돈을 쓰더라도 확실하게 만족할 제품을 사야 한다."라는 메세지를 던졌습니다.
고객은 불안하기 때문에 더 안전한 선택을 하려 하고
그 선택은 결국 가장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향합니다.



DB 업종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경기에는 모두가 신중해집니다.
하지만 신중해졌다고 소비를 아예 멈추는 건 아닙니다.
다이소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시몬스가 신뢰성 높은 브랜드로 승부를 본 것처럼.
가격 vs 신뢰
2가지 중 하나의 방향을 택해야 합니다.
업종별로 디지털 마케팅 전략 예시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1. 가격 업종
고객이 빠른 해결을 원하며 가격에 민감한 경우입니다.
대표적으로 이사, 폐업 컨설팅, 국가지원금 등의 업종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런 업종은 '급한데 지갑은 닫혀있는' 고객이 많습니다.
이때는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라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무조건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중요한 건 고객이 저렴하다고 느끼는 거니까요.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이 가격에 이 정도까지 해준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서비스와 가격대를 구성해 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걸 홈페이지만 봐도 고객이 느낄 수 있게
문구와 기획을 하는 게 중요하겠죠?
📌 참고 칼럼 : 디지털 마케팅 전략, 홈페이지 기획의 정석



2. 신뢰 업종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고객이 성공률, 전문성 등을 기대하는 케이스입니다.
대표적으로 결정사, 변호사,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등이 여기에 해당되죠.
이런 업종은 '싸게 해드립니다!'보단
"저희한테 믿고 맡기셔도 됩니다."를 각인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 고객들의 후기 영상, 업력, 성공한 사건 수 등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불경기에도 매출 오르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은 존재합니다.
광고를 보고도 문의하지 않는 이유는
고객이 아직 결정 내릴 만큼 신뢰하지 못하거나,
고객이 합리적이라 생각한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대표님의 업종은
합리적인 가격을 맞춰야 할지, 신뢰를 줘야 할지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 링크로 문의 남겨주세요.
지난 8년간 800개 이상 DB 업종을 담당한 마케터가
대표님 업종에 맞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광고를 멈출 시기가 아니라
고객이 움직일 이유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디지털 마케팅 전략, 불경기 탓하지 마세요.
고객은 지금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전략, 불경기 탓하지 마세요. -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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