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은 자사몰이 전부라고 해서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들었는데 왜 매출이 안 오를까요?"
이런 생각 한 번이라도 해보셨다면 집중해 주세요.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쇼핑몰 마케팅을 하기 이전에
고객이 아닌 대표님이 좋아하는 것만
만들어두지 않으셨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고객들은 더이상 제품이나 쇼핑몰이 예쁘기만 하다고
구매하지 않습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매출이 안 오르면 광고를 변경합니다. 소재를 추가하고 예산도 확장해 보고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 쇼핑몰이 '고객 친화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고객은 상세페이지를 보면서 구매할까 말까를
수십번 고민한 끝에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불편함을 느낀다면 곧바로 이탈로 이어집니다.
지금 당장 쇼핑몰에 접속하셔서 직접 고객이 되어
회원가입 ⟩ 제품 정보 확인 ⟩ 제품 구매 ⟩ 채팅 상담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우스개소리처럼 보이시겠지만
엄지손가락 이외에 다른 손가락이 더 많이 쓰인다면
그건 이미 고객에게 불편한 쇼핑몰입니다.
고객 친화적인 쇼핑몰 점검리스트
- 간편 회원가입/간편 로그인을 지원하는가
- 회원가입 전에 첫구매 혜택이 직관적으로 보이는가
- 화면에서 실시간 채팅 상담이 즉시 보이는가
- 상세페이지 상단에서 상품 정보 요약이 보이는가
- 결제완료까지 클릭이 5회 미만으로 발생하는가
이 다섯개만 점검하셔도 우리 쇼핑몰이
고객 친화적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위 항목들이 보완되지 않으면 쇼핑몰 마케팅/광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높은 비용과 콘텐츠로 유입을 잘 만들어놓고
이탈만 가속화시킬 뿐입니다.
쇼핑몰 마케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시겠지만
고객이 원하는 요소가 구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광고비만 사용한다면 구멍난 독에 물을 붓는 일입니다.
광고는 비용을 쓰고 성과가 늘어나는 구조가 아니라
기반이 탄탄하게 잘 갖춰져있을 때
성과가 더욱 더 극대화되는 구조입니다.
결론적으로, 내 눈에 예쁜 쇼핑몰이 아니라
고객이 편하다고 느끼는 쇼핑몰이 되어야합니다.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구조 위에서는
그 어떠한 광고도 통하지 않습니다.
고객은 이미 여러번의 경험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간편하게 구매하는 과정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우리의 제품을 구매할 사람은 고객이기 때문에
고객이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오늘 이 칼럼을 읽어보시고,
마케팅/광고를 하기 이전에 우리 쇼핑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셀레버리지
셀레버리지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slevera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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